천안지역자활센터가 천안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청년 외식 프랜차이즈 자활근로사업단 ‘미태리’의 개소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미태리’는 천안시가 올해 신규로 추진 중인 청년 외식 프랜차이즈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근로취약계층 청년에게 양질의 복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미태리’는 외식업 전문성과 청년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선도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천안지역자활센터는 ‘미태리’ 사업단의 내부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중 개소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사업단 참여주민을 모집 중이며, 개소에 앞서 외식업 관련 기초 교육과 레시피 실습 등 체계적인 사전 교육을 통해 참여주민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최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근로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외식 프랜차이즈 자활사업단을 육성해 청년의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복지 일자리 제공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소득계층의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격증 취득 수당, 자활성공지원금, 자활기업 육성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과 기능보강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미태리 사업단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외식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고 향후 창업이나 경력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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